1. 제품명 : 프리미엄 데님

2. 사이즈/컬러 : 48

3. 신체 사이즈(cm/kg) : 177-70

4. 후기 내용 :
177-70에 더니트컴퍼니에서는 바지를 산 적이 없어서 끊임없이 고객센터를 괴롭힌 결과 48 사이즈 갔는데 최고네요. 시즌오프 때 싸게 살 수도 있었지만 너무 더니트컴퍼니를 좋아한 나머지 할인 끝나고 원가 주고 샀네요...주륵ㅜ ㅎㅎ... 하지만 전혀 후회는 안드네요. 이제부터 제대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.

색감 : 카키가 섞여있는 워싱이고 되게 오묘한 색감이에요. 파란 청바지를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데 이 청바지는 은은한 샌드블루(저혼자 만들어낸 단어)라서 맘에 너무 들고요. 단색 옷들이랑 진짜 잘어울리는 것 같고 단색 아니더라도 코디하기 쉬울것 같아요. 그냥 파란 청바지들의 흔한 캐쥬얼 느낌이 아닌 시크하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확실히 강하네요.

핏 : 허리가 널널해서 수선은 맡겨야 할 것 같네요. 밑위도 살짝 짧은 감이 있는데 그 부분은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한 것 같아요.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게 장점이고 가끔씩 발생하는 중요부위 툭튀가 단점이에요. 그 외의 기장, 핏은 맞춤했나 생각들 정도로 완벽하네요. 다리가 길어보이니까 말 다했죠. 제가 올린 사진만 보면 전혀 제 설명들이 신빙성이 없어 보이겠지만.. 사진을 못 찍어서 그래요ㅠㅠ 실물깡패 바지입니다ㅎㅎ 여친도 예쁘다고 극찬하네요!

택들도 너무 예뻐서 떼기 싫어요.. 명품 산 느낌.. 마감도 더니트 옷들 중에서 최고로 완성도 높은 것 같아요. 그냥 흠 잡을 부분이 없군요. 잘 입겠습니다. 좋은 옷 감사합니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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